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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주인공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방송 2회만에 러브라인 구도를 형성하며 청춘멜로를 써내려가기 위한 본격 스타트라인에 섰다.

‘상류사회’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준기(성준 분)가 윤하(유이 분)의 정체를 알아채고, 창수(박형식 분)와 지이(임지연 분)가 티격태격 다투며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빠르게 전개시키며 네 남녀의 러브라인 향방을 구체화시켰다.

두 커플이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윤하와 준기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비밀이 숨어 있었다면, 창수와 지이 사이엔 통통 튀는 발랄함과 밀고 당기는 관계의 묘미가 살아 있어 두 가지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윤하와 준기 사이의 커플 구도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만들어졌다. 윤하가 재벌 딸이라는 비밀을 준기가 여러 가지 정황을 통해 유추하면서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인 줄만 알았던 윤하를 자신의 신분상승 욕망을 채워줄 도구로 인식하게 됐기 때문.

준기는 지이를 위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려는 윤하에게 남녀사이 오지랖은 떠는 게 아니라며 “그러다 제가 장윤하씨를 좋아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고, 윤하와 선을 본 창수에겐 “걔 보고 싶어 가보려는 거 아니냐”고 떠보는 등 재벌딸 윤하를 향한 탐색을 쉼 없이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윤하를 향해 까칠한 태도와 자세를 유지하고, 창수에겐 윤하와 어떻게 아는지를 모르는 척 물어 “감 떨어졌다”는 대답을 돌려받는 등 계산된 포커페이스로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케 했다.

반면 창수와 지이 사이는 커플탄생을 예감케 하는 발랄함과 유쾌한 기운이 풍겼다. 본부장 직함을 숨기고 자신을 “개백수”로 소개한 창수는 준기를 향한 지이의 짝사랑에 번번이 태클을 걸다 “죽 쒀서 개준다더니”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하고, “내가 그렇게 후지게 보이냐”며 본부장임을 스스로 밝히다 “개본부장”으로 불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압권은 방송 말미 등장한 지이의 포장마차 만취 장면이었다. 창수가 재벌아들임을 알게 된 지이가 “드라마에서만 보던 재벌아들 처음 본다”며 얼굴을 만져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경쾌하고도 사랑스럽게 그려졌기 때문. 재벌아들 앞에 한없이 부족한 스펙을 지녔지만 “아이유와 수지도 고졸이다. 우리의 공통점은 예쁘다는 것”이라며 천연덕스럽게 꽃받침을 만드는 지이의 투명함은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꿀처럼 달콤한 연애담을 기대케 하는 것은 물론 폭소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상류사회’는 찰진 대사와 이를 리듬감 넘치게 소화한 배우들의 호연이 이제 막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한 전개에 감칠맛을 더했다. 또 계획 접근이 예감되는 윤하와 준기의 관계는 극의 심리적 긴장을 형성하며 두 사람의 행보를 주목케 했다. 정략 관계에 질려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윤하와, 그와 반대로 자신에게 날개를 달아줄 사람을 찾는 준기의 신분상승 욕망이 만나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新闻翻译：
SBS月火电视剧上流社会（剧本河明熙，导演崔英勋）的主人公们 UIE 盛骏 朴炯植，林智妍，仅在第二集中形成的loveline构思，为了继续延续青春浪漫而正式的站在了起跑线上。

上流社会在9号直播中俊基（盛骏饰）注意知道了允荷（UIE饰）的真实身份，昌秀（朴炯植饰）和智怡（林汁妍饰）之间积累了争吵拌嘴关系，也是将四个男女之间的感情线方向升华的过程。


在制造两对情侣的缘分的过程中有着明显的差异。UIE和盛骏之间有着玄妙的紧张感，保守秘密，昌秀和智怡之间有着可爱，潮气蓬勃的关系，互相推拉（就类似男女间互相耍小心机让对方重视自己的那种意思）关系比较有乐趣。使剧情更加有意思。


首先，允荷和俊基之间的情侣构造是一个人知道另一个人的秘密，原来以为允荷只是食品超市的兼职生，通过各种情况俊基知道了允荷是 财阀家的女儿的秘密。认识到允荷可以让自己的身份上升，满足自己的欲望的道具。


俊基向为了智怡准备晚餐机会的允荷说道多管闲事最不要做的就是男女关系之间的闲事，并问了万一我喜欢张允荷你怎么办，并问了昌秀你是不是为了见允荷才去的等等试探搜索允荷是财阀家女儿的证据。并同时对允荷保持冷酷的态度，也向昌秀问了跟允荷之间是怎么认识的（装作什么也不知道）得到了没有感情的回答。由于上述的回答计算出今后发展的计划。


另一面，昌秀和智怡之间有即将成为情侣的预感的爽朗散发着愉悦的气氛。隐藏自己本部长身份的说自己是无业游民的介绍，知道智怡暗恋俊基因此每次见面就愚弄智怡。听到智怡说煮好粥给狗吃这样忍受屈辱的话。我有那么差劲吗 本部长自己也开始慢慢怀疑。从这之后有了狗本部长的别名 也成为其笑点。


节目压轴结尾登场的是智怡在包装马车里喝醉的场面。知道昌秀是财阀家庭儿子的智怡说道就像在电视剧中一样第一次看到有钱人家的儿子，并且摸着昌秀的脸感觉很神奇，那时候的智怡显得很可爱。在昌秀面前若无其事的展现出自己不足的履历一面并说自己跟IU 秀智一样都是高中毕业。他们的共同点就是漂亮。智怡的透明性作为成为两人的甜蜜感情之间的幽默感已经很充足了


上流社会是有粘性的台词和有节奏感溢出的消化的出色演员们。为即将上演的感情线开始之前增加了不少的调料。有意接近允荷和俊基之间的关系在心里上形成了紧张感而更关注两个人的发展。比起政策结婚而想跟相爱的人结婚，有着强烈意识的允荷和与之相反 想跟能帮祝自己发展的人结婚有着欲望的俊基，两人之间会擦出什么样的火花，受到了关注。


另一边，上流社会是含着金汤匙出生的财阀女儿和想爬着黄金梯子上去的小溪龙 两人之间的不平等阶级的浪漫，真正的爱情的意义和五弃时代的青春之间传递希望信息的青春浪漫电视剧。每周周一 周二晚十点开播。